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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실패는 일시적일뿐 영원한 것은 아니다.
정호승 2018.04.04 92

실패는 일시적일뿐 영원한 것은 아니다


  상처 많은 나무가 아름다운 무늬를 남긴다. 오늘 홀로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느티나무 무늬로 남은 모란꽃을 쓰다듬어봅니다


1. 엎질러진 물 때문에 울 필요는 없다 누구나 뜻하지 않게 인생의 소중한 물을 엎지르게 됩니다. 그럴 때는 이미 엎질러진 물 때문에 울 필요는 없습니다. 왜 이 물이 엎질러졌을까 하고 물을 쳐다보고 우는 일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일단 물을 다시 길어오거나 담아오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어떤 실수나 실패가 있을 때 원인부터 분석하지 말고 해결책부터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2. 꽃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지 않는다. 청춘 시절에는 누구나 방황하게 됩니다. 방황하지 않는 청춘은 없습니다. 방황은 어쩌면 청춘의 특권인지도 모릅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정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그런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그 고민이 방황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나아갈 진로를 선택하고 삶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 하더라도 원하는 대로 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방황은 더욱 깊어 갑니다. 그래서 청춘의 방황은 누구에게나 필요조건입니다. 방황을 하고 방황이 끝나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방황한 시간의 양이 많았다고 해서 또는 방황한 기간이 길었다고 해서 인생의 깊이가 많아지거나 깊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방황은 어느 정도 오래, 많이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위해 어떻게 방황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청춘 시절엔 방황하되 너무 오래 하지 않을게 좋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꽃과 같습니다. 내 인생에 방황이 존재하는 것도 결국 한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입니다. 그 방황의 과정 속에서 인생의 열매가 여물게 됩니다. 방황의 꽃이 여물어 열매라는 씨앗을 맺어야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새로운 삶을 꽃피우게 됩니다.


   *정호승의 시 [꽃을 보려면]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려라 . . . 중략


  3. 산이 내게 오지 않으면 내가 산에게로 가면 된다. 인생이란 원래 정해진 길이 없습니다. 내가 걸어가는 길이 바로 인생의 길입니다. 길을 가고자 하는 자에게는 길이 만들어지고 길을 가지 않고자 하는 자에게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기다리는 것이 오지 않으면 내가 기다림을 찾아가면 됩니다. 산이 내게 오지 않으면 내가 산을 향해 걸어가면 됩니다. 사랑도 내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움직여 내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여 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4. 활 쏘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무슨 일을 하던 다음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번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기회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관심을 쏟아라, 굳은 일념을 가지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오로지 핵심적인 것에만 집중하라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주어진 환경이나 목표가 같더라도 각자 지닌 마음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지금 나는 내 삶의 방향을 위해 얼마나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있는가. 집중한다는 것이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매 순간을 내 생애 마지막으로 여기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가.’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5. 모든 화살이 과녁에 다 명중되는 것은 아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앞으로 쏠 화살에만 신경 쓰지 이미 과녁에 꽂혀 있는 화살에는 마음을 쓰지 않는다.라고 양궁 김수녕 선수는 말했습니다. 이는 이미 결정하고 행동한 일에 대해서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의 실패가 내 인생 전체의 실패는 아닙니다. 지금의 실패는 지금의 실패일 뿐입니다. 실패를 통해 미래를 볼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할 뿐입니다. 실패를 소중히 여기되 그 실패에 매달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밑거름 삼아 일어나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실패한다.


6. 나만의 속도에 충실하다 마라톤 경기를 할 때마다 인생과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속도를 유지한 채 과욕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달리는 자가 우승하는 것처럼 인생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먼저 되는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되는 자가 먼저 되는 것 또한 인생과 똑같습니다. 자기 속도에 충실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입니다. 다다르고 싶은 목적지에 그만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는 일입니다.


   7. 진주조개도 진주를 품어야만 진주조개다 진주는 진주조개의 상처 때문에 생깁니다. 조개 안에 모래알이나 기생충일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조개는 그것을 감싸기 위해 나카라는 체액을 분비하는데, 그 체액이 쌓여 단단한 껍질을 이루어 진주가 됩니다. 따라서 진주는 진주조개의 상처와 고통의 결정체입니다. 상처의 고통을 영롱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결과입니다. 진주가 보석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사랑을 받는 까닭은 그것이 고통의 아름다움이기 때문입니다.


8. 아무리 차가운 돌도 3년만 앉아 있으면 따스해진다 ‘돌 위에서도 3년’은 일본 속담입니다. 무슨 일이든 참고 견디면 뜻하는 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중단하지 않는 지속적인 인내와 노력입니다.


9. 흰 구름도 짜면 비가 된다 구름 중에서 비를 내리는 구름은 먹구름입니다. 그런데 흰 구름도 짜면 비가 된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비록 흰 구름 일지라도 빨래 짜듯 짜면 비를 오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가능성이 내포된 말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무지개가 뜨기를 바라지 비가 오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먼저 비가 와야 무지개가 뜹니다. 내 인생에 고통의 비가 오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무지개도 뜨지 않습니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그 ‘무엇’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먼저 행동해야 합니다. 아직 결혼할 만큼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만남이라는 행동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노력한다는 것은 행동한다는 것이며, 노력하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이 필요합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삶의 폭이 넓어지고 인생을 체험하게 됩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성공보다 노력이라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는 노력은 무의미합니다. 노력의 기초는 행동입니다.


   10. 너는 실패해도 성공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패하지 않고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실패를 통해야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 실패 없는 성공을 원한다면 가시 없는 장미를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시 없는 장미는 장미로서의 존재가치 없습니다. 장미는 가시가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실패라는 현재의 상황을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거듭 경험하는 실패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다시 도전하거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노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인생의 미래에 대한 시야가 좁아지면서 나약해지고 맙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일시적인 패배에 너무 오래 머무르고 너무 쉽게 단념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다가 이제 더 이상 도저히 못하겠다. 내 한계에 달했다고 생각될 때 그 한계는 누가 만든 것입니까.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상황일까요. 아닙니다. 결국 그 한계는 나 자신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한계라고 생각한 바로 나 자신입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음으로써 다시 시도할 기회를 놓쳐 버렸다는 바로 그 사실입니다. ‘오늘도 성공하기 위해서 실패했구나’ 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실패를 보는 긍정의 눈과 미소가 있다면 비록 실패일지라도 즐거운 실패가 됩니다. ‘실패는 일시적인 것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 한 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 소설 [위대한 개츠비] 피츠제럴드 *출처 : 정호승 시인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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